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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생협을 통해 유기농산물을 이용해야만 하는 이유 |
| 등록자 | 논두렁 | 등록일자 | 2012.08.30 |
| IP | 175.206.x.188 | 조회수 |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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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 지면서 현재는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산물보다는 친환경농산물로 통용되어 되려 유기농산물의 가치가 소비자에게 외면당하는 실정에 왔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범주는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통칭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기 다른 농사법임에도 그리 소비자에게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각 인증의 내용을 보면, 유기농산물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농산물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며 화학비료는 기준치의 1/3 이하로 사용을 제한하며, 저농약농산물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을 1/2 이하로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협매장에서는 쌀과 채소류는 무농약농산물 이상만 취급하고 있고 과일류는 저농약인증품까지 취급하고 있습니다. 유기농법은 재배방법이 어려워 저농약농법보다 수확량 감소, 상품질 하락으로 인해 높은 가격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복숭아의 경우에도 유기농 복숭아와 저농약 복숭아를 비교하면 확연히 상품질이 차이가 납니다. 재배방법을 꼼꼼히 따진다면 그리 높은 가격이 아닌데 단순히 색깔과 가격으로만 비교되어 소비자에게 외면당한다면 생협이 추구하는 생명농업의 가치가 하락되지 않을 까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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